SACD 6,000 타이틀
웹사이트 www.sa-cd.net에 등록된 타이틀 수가 6,000종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발매된 조수미 앨범 ‘바로크 여행’이나, 현악편곡된 한국가곡모음집 ‘모향’ 같은 타이틀은 아예 등재되어 있지 않으니, 실제 나온 SACD 타이틀 수는 6,000종이 넘을 것입니다. 다만 위 6,000종 가운데 절판된 음반도 있으니, 실제 구할 수 있는 타이틀 수는 그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정도 수라면 즐기기에 그리 부족함은 없을 것입니다. 차세대 디스크 매체의 앞날은 그리 밝지 않아 보입니다. 음반 없이 음악을 듣는 것이 이미 대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CD는 쇠락하고 있고, SACD도 틈새시장에 머물러 있는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현존하는 포맷 가운데 SACD가 최고의 음질을 들려준다는 점만은 분..
SACD
2009. 9. 7.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