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세상 사이에서 :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 (세 번째)
영화음악을 시작한 1934년부터 코른골트는 콘서트 음악을 별로 쓰지 않았는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39년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는 아예 영화음악 외에는 달리 창작활동을 하지 않았다. ‘Juarez'(1939), 엘리저베스와 에섹스의 사생활(1939), ‘The Sea Hawk’(1940), ‘The Sea Wolf’(1941), ‘Kings Row’(1942), ‘The Constant Nymph’(1943), ‘두 세상 사이에서’(1944), ‘인간의 굴레’1945), ‘Escape Me Never’(1946), ‘기망’(1947)에 이르기까지, 수는 적지만 걸작의 반열에 드는 일급의 영화음악을 작곡하였다. 당시 함께 워너 브러더스에서 일했던 막스 슈타이너(Max Steiner. ‘바람과 함께..
Erich Korngold
2007. 8. 22.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