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의 비밀
‘비밀’이라는 제목은 거창하지만 셜록 홈즈 같은 명탐정이 나오는 미스테리 물은 아닙니다(셜록 홈즈 이야기는 기회가 되면 나중에 한 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D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재생음의 ‘혁명’이라고들 했지요. 반면 어딘가 차갑고 날카로운 소리여서 머리가 아프고 쉽게 피곤해진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아마 특별히 氣感이 발달하신 분들이었겠지요. 지금은 발전된 기술 덕분에 CD로도 비교적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CD 소리를 못 듣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CD까지는 들어줄만 한데, MP3에 이르면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말 디지털 음악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남우선 피디라는 분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점을 ..
CD
2007. 6. 22. 16:04